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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도 늦게 일어났습니다.

점점 힘이 빠지네요. 제가 정말 원했던 일이

아니라 남들이 부러워하고 남들이 

하고싶어하던 직업을 적성도 안맞으면서 

하려고 한 제가 잘못일까요..



힘드네요

마음 독하게 먹어야하는데

친구들은 하나 둘씩 취업하고 있는데

저만 뒤떨어지고 있는 기분입니다.

이 직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저와 같은

처지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정말 열의를 갖고 열심히 하시는 분도

있고, 저처럼 정말 열의를 갖고 임했다가 뒷힘이

빠지는 케이스도 많이 봤네요


나이는 점차 먹고 있고

앞으로 미래가 점차 걱정 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 본업의 업무는 잊고

취미활동을 하기에 바쁩니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정말 너무 하기 싫어서 죽겠네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야 하는데

부정적인 생각만 많이 듭니다.


세상엔 재밌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요즘은 왕좌의 게임이 왜이렇게 재밌나요


(와.. 정말 대박입니다. 영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금 시즌5 다보고 시즌 6보고 있는데

정말 충격적인... 주임공 다죽이고.. 첨에 

주인공인줄 알고 있던 시즌1에서

스타크 아버지가 죽고,

시즌 4였나요? 거기서 롭 스타크가 죽고

시즌 5 마지막에선 존 스노우가 죽네요

시즌 6에서 살아 돌아오긴했지만...ㅎ)


젊은 청춘을 노량진이라는 고시원 

작은 방에서 보냅니다.

이제 곧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저와 같은 처지에 노여있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죽고싶다 죽고싶다 생각은 하지만

정작 죽을 용기는 없내요 ㅎㅎ

여기에 있었던 제 시간이 모두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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