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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돌이되는호수 이야기 입니다.

메두사의 저주를 받았는지

물에 몸이 닿게되면

돌이 되는 저주의 호수의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에 위치한

아루샤주에 바로 돌이되는호수

나트론호수가 있습니다.





호수의 길이는 56km, 폭 24km이고

수심은 3m이며 수온이 40도 이상입니다.



이 나트론호수는 

화산에서 흘러나온

탄산수소나트륨 침전 때문에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탄산수소나트륨은 

베이킹 소다로 불리며

빵이나 혹은 청소, 위장약에

사용이 됩니다.


하지만 고농도의 소다는

호수에 빠진 동물들에게

화상을 입히거나 죽게만듭니다.

그리고 죽은 사체는

그대로 돌이됩니다.

돌로 변하는 이유는 탄산수소나트륨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이러한 능력이

사체의 수분을 모두 빼앗아가면서

사체는 돌이됩니다.





실제로 사람도 이 호수에 

빠진적이 있는데요

1950년 미국의 조류학자 레슬리브라운은

나트론호수 주변 진흙이 빠졌다가

3일동안 의식을 잃고 깨어나보니

다리가 굉장히 부식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상한 호수에도

유일하게 살아가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홍학인데요



홍악은 전세계 유일하게

이 고농도 소다에서

안전하게 살수 있습니다.



이 호수는 멸종위기에 처한 홍학을

안전하게 살아갈수 있는

보금자리를 주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돌이되는호수

나트론호수의 진실을 밝혀봤는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번에도 이런 흥미돋는 사실로

여러분을 찾아봽겠습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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